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제공 |
소속사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 아끼지 않을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동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배우답게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한 이태빈은 MBN '리치맨'과 연극 '어나더 컨트리'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이후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아픈 과거를 품은 최영웅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SBS '펜트하우스'에서 배우 봉태규와 윤주희의 하나뿐인 아들 이민혁으로 분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펜트하우스3' 종영을 앞둔 이태빈은 드라마 '딜리버리'의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 역으로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품은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극이다.
이렇게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태빈의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태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에는 배우 김서형 김동욱 고아성 강한나 문가영 유해진 조보아 이동휘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