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일진에게 반했을 때' 합류...첫 정극 도전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더팩트 DB

외모부터 두뇌까지 다 갖춘 '대학 여신' 진세희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웹드라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6일 "강혜원이 새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혜원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세 번째 시리즈다.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이 된 인물들이 대학생이 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강혜원은 화양대학교의 여신이자 선망의 대상 진세희 역을 맡는다. 그는 외모부터 두뇌까지 모든 걸 갖춘 인물이지만 원하는 것은 꼭 갖고야 마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로 기존 인물들과의 갈등과 '케미'를 완성하며 극을 이끌 전망이다.

그룹 활동을 마치고 홀로 서기에 나선 강혜원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한 강혜원은 지난 4월 공식적인 활동을 마쳤다.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과 포토북 발간, 박재정의 '취미' 뮤직비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