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고스트나인이 멤버 황동준과 이태승이 데뷔 1년 만에 팀에서 탈퇴한다. 고스트나인은 7인조로 개편해 컴백할 예정이다. /마루기획 제공 |
"오랜 논의 끝에 결정…향후 진로 고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고스트나인 황동준과 이태승이 그룹 탈퇴를 결정, 데뷔 1년 만에 팀 활동을 끝낸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고스트나인 멤버로 활동해왔던 황동준과 이태승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황동준, 이태승과 향후 진로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오랜 논의 끝에 두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고스트나인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루기획은 "비록 그룹 활동은 종료됐지만, 잠시 시간을 갖고 새 발걸음을 디딜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고스트나인의 근황도 전했다. 소속사는 "고스트나인은 현재 열심히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고스트나인에게도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스트나인은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PRE EPISODE 1 : DOOR(프리 에피소드1:도어)'로 데뷔한 후, '서울' '밤샜다'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나우:웬 위 아 인 러브)'를 발매했다.
<다음은 마루기획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루기획입니다.
고스트나인 멤버로 활동해왔던 황동준과 이태승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황동준, 이태승과 향후 진로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오랜 논의 끝에 두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고스트나인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비록 그룹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잠시 시간을 갖고 새 발걸음을 디딜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당사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고스트나인은 현재 열심히 새 앨범 준비 중에 있으며, 그동안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고스트나인에게도 많은 기대와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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