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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브랜드 AGE와의 컬래버를 통해 스니커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AGE "박기웅 작가와의 컬래버로 브랜드 우수성 알릴 것"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기웅이 그림에 이어 신발로 획기적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3일 "박기웅이 그룹 (주)컴플리션의 대표 브랜드 AGE와 그림 컬래버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반브레이크를 통해 AGE와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박기웅은 대표 디자이너들과 기업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색감과 그림을 맞추는 등 새 작품을 작업 중이다.
AGE는 다른 스니커즈와는 AGE만의 시그니처인 아웃솔을 특허 내 두터운 마니아층을 지닌 신발이다. 색감이 독특한 통 스니커즈로 매 시즌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공정은 복잡하나 그만큼 섬세하다.
평소 스니커즈를 자주 착용하는 박기웅에게 러브콜한 AGE는 "작가로서 능력도 탁월하지만 넉넉한 품성과 인간애가 있는 좋은 작가"라며 박기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AGE는 "우리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헤치지 않으면서 본인의 그림을 입히는 것을 보고 박기웅 작가의 그림과 사랑에 빠진 느낌"이라며 "박기웅 작가와 멋진 컬래버로 대중에게 AGE의 우수성을 알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한 박기웅은 최단기간 '한국회화의 위상전' 특별상인 K아트상을 수상했다. 이어 3개월 만에 두 번째 전시회 'Ki. Park - Re:+'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박기웅이 배우로서, 작가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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