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클래스' 조여정→김지수, 새롭고 강렬한 '여캐'의 등장
입력: 2021.09.02 15:40 / 수정: 2021.09.02 15:40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가 새롭고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안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tvN 하이클래스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가 새롭고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안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tvN '하이클래스' 제공

'빈센조'·'마인' 이을 新 여성 캐릭터들의 탄생 예고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여정 김지수 박세진 공현주가 강인한 여성 캐릭터로 분해 '하이클래스'를 이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앞서 tvN은 '빈센조' 홍차영(전여빈 분)과 '마인' 서희수(이보영 분), 정서현(김서형 분) 등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빈센조' 홍차영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모든 다 하는 독종 변호사로,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은 성격과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마인' 서희수와 정서현은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 뒤 진정한 나의 것을 찾기 위해 연대하는 진취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렇게 주체적이고 개성 넘치는 여성 캐릭터로 호평을 이끈 두 작품의 뒤를 '하이클래스' 송여울(조여정 분)이 이을 전망이다.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는다. 그는 하나뿐인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악의적인 소문으로 인해 엄마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된다. 뿐만 아니라 죽은 남편의 여자를 마주하게 되며 어려움의 연속에 놓인다.

그렇지만 송여울은 자신을 몰아내려는 엄마들의 압박에 굴하지 않은 채 당당히 맞선다. 또한 죽은 남편이 감추고 있던 비밀을 파헤치며 엄마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국제학교의 여론 실세 남지선(김지수 분)과 송여울의 유일한 친구 황나윤(박세진 분), 왕년의 톱스타 차도영(공현주 분)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성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한다. 이들은 갈등과 대립으로 극을 이끌며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작품은 '이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고 말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설정과 긴장감을 더하는 스토리로 안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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