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어비스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산다라박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스터리한 무드의 음악과 함께 신발, 뒷모습, 액세서리 등을 비추며 해당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여러 각도의 산다라박 얼굴이 공개되면서 'SANDARA PARK X ABYSS' 문구가 등장해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에서 보여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비스컴퍼니는 "오랜 시간 한국과 해외에서 사랑받아 온 산다라박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산다라박의 새로운 면모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2004년 필리핀 방송국 ABS-CBN의 연예인 공채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09년 그룹 2NE1(투애니원)으로 데뷔한 산다라박은 'FIRE(파이어)', '내가 제일 잘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과 뮤지컬, 뷰티,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NE1 활동을 마친 후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온 산다라박이 어비스컴퍼니를 만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산다라박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비스컴퍼니에는 가수 선비 뱀뱀 박원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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