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만남·선물 NO→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하선 측이 '가짜 수산업자 김 씨'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일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하선은 2020년 말경, 키이스트와의 계약 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았다. 이후 해당 매니저와 함께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었다.
이어 소속사는 "그 후 박하선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이 전혀 없으며 김 씨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하선을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음에 소속사는 "박하선을 보호하기 위해서 불법행위에 대한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을 통해 불법행위의 증거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에게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 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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