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2집 출고량 110만 장…JYP 첫 밀리언셀러
입력: 2021.08.31 09:47 / 수정: 2021.08.31 09:47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3일 발표한 2번째 정규 앨범 NOEASY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3일 발표한 2번째 정규 앨범 'NOEASY'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JYP 제공

음반-음원-뮤비 전방위적 인기몰이 가속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3일 발표한 2번째 정규 앨범 'NOEASY'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NOEASY'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앞서 'NOEASY'는 발매 당일까지 선주문 93만 장을 기록해 흥행에 확실한 청신호를 켰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4만 1589장을 달성했다. 전작인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보다 41만 장 증가한 수치다.

또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2021. 08. 23~08. 29)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2021. 08. 22~08. 28) 1위를 석권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은 물론 타이틀곡 '소리꾼'으로도 인기 상승세다. 23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차트의 104위로 진입해 24일 자 차트에서는 86위로 상승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30일 오후 3시 45분 유튜브 5000만 뷰를 돌파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소리꾼'은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타인의 왈가왈부 떠드는 소리에 기죽지 않고 할 말은 하며 줏대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약 3년 만에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은 스트레이 키즈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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