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이준기·박민영 찾는다'…나무엑터스, 대학생 오디션
입력: 2021.08.30 17:15 / 수정: 2021.08.30 17:15
나무엑터스는 오는 9월 6일부터 2021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엑터스 제공
나무엑터스는 오는 9월 6일부터 '2021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엑터스 제공

올해부터 학과 제한 없애…1차·2차 비대면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준기 박민영 송강 서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대학생 오디션을 연다.

나무엑터스는 오는 9월 '2021 전국 대학생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스타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오디션'은 나무엑터스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오디션으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기 오디션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올해 진행되는 대학생 오디션은 학과 제한을 없앤 게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 2차 오디션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2분 내외 영상으로 1차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오디션 지원 영상에서는 형식적인 자기소개가 아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혹은 캐릭터' 소개를 통해 연기에 대한 지원자의 개성과 열정을 동시에 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나무엑터스 오디션 접수는 9월 6일부터 26일까지 나무엑터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오디션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3차의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나무엑터스와의 전속, 연습생 계약 체결 및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받는다.

나무엑터스에는 이준기 박민영 송강 서현 외에도 유준상 구교환 문채원 박은빈 강기영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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