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슬의생'→JTBC '한 사람만'으로 열일 행보[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안은진이 UAA(United Artist Agency)에 새 둥지를 틀었다.
UAA는 27일 "배우 안은진이 UAA의 새 식구가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안은진의 가장 큰 매력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이라며 "안은진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한 안은진은 JTBC '라이프'를 통해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여기에 OCN '빙의' '타인은 지옥이다' , JTBC '검사내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안은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 추민하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친근하면서도 현실적인 매력을 그려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한 사람만'으로 생애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를 더한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안은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UAA에는 송혜교 유아인 박형식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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