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록 밴드 넬(NELL)이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의 '돈트 허리 업'과 '위로'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9월 2일 '모멘츠 인 비트윈'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몽환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넬은 오디오 티저로 정규 9집에 실린 신곡 스포일러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25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넬의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의 '돈트 허리 업(Don't hurry up)'과 '위로(危路)'오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오디오 티저는 검은색 배경에 곡 제목이 흰 글씨로 적힌 타이포 형식으로 만들어져 넬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번 오디오 티저를 장식한 '돈트 허리 업'과 '위로(危路)'는 넬의 몽환적인 보컬과 따뜻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인다. 맛보기 수준의 짧은 분량에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모멘츠 인 비트윈'에는 '돈트 허리 업'과 '위로(危路)'를 포함해 '크래시(Crash)', '파랑 주의보',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유희', '듀엣(Duet)', '말해줘요', '정야', '소버(Sober)'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제목만으로도 역대급 앨범의 탄생을 짐작하게 하는 노래 중 타이틀곡이 무엇일지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전드 명반'을 예고한 넬의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은 오는 9월 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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