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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매트릭스4'가 18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사진은 키아누 리브스가 지난해 2월 미국 로스앤젤리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당시. /AP.뉴시스 워너브라더스, 24일 예고편 공개…58세 키아누 리브스 '눈길'[더팩트ㅣ이한림 기자] SF영화의 한 획을 그은 '매트릭스' 시리즈의 속편이 18년 만에 공개된다. 미국 영화사 워너브라더스는 24일(현지시간) 진행된 온라인 시네마 콘퍼런스에서 '매트릭스4'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제는 '부활'(Resurrection)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매트릭스 시리즈의 주인공 네오 역의 배우이자 반가운 얼굴인 키아누 리브스가 등장한다. '매트릭스'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 1999년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키아누 리브스는 어느덧 50대 후반이 됐지만 여전한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닐 패트릭 해리스와 만나 "내가 미쳤나?"고 묻는다. 닐 패트릭 해리스는 "우리는 그 단어를 여기선 사용하지 않는다"며 시공간이 다른 곳에 있음을 암시한다. 이후 '매트릭스' 시리즈 특유의 SF 기술이 가미된 화려한 액션 신이 이어지면서 오랜 기간 동안 기다린 '매트릭스' 팬들을 설레게 한다. 전작인 '리로리드(Reroread)' '레볼루션(Revolution)'과 '연결'도 무난했다는 평이다. 한편 '매트릭스4'는 오는 12월 22일 전 세계 극장에서 화려한 귀환을 앞두고 있다. OTT플랫폼에서는 HBO맥스를 통해 공개된다. 키아누 리브스를 포함해 시리즈의 '히로인' 트리니티 역의 캐리앤 모스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언니 워쇼스키'인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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