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를 통해 결성된 그룹 파스텔걸스가 신곡 '효녀심청'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팝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청학동 김봉곤 훈장, MV 출연으로 지원사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파스텔걸스(수민, 희빈, 소이, 다운, 도현)가 신곡 '효녀심청'으로 새 활동에 나선다.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팀 미션곡 '손님 온다'로 올 하트를 받았던 파스텔걸스가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효녀심청' 음원을 공개한다.
파스텔걸스는 트로트는 물론 케이팝, 국악트롯, 동요 등 장르 구분 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으며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주는 상큼하고 발랄한 5인조 중고등 소녀그룹이다.
신곡 '효녀심청'은 '미스트롯2' 김다현과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한 친언니 김도현이 어릴 때부터 배워 온 판소리의 매력을 드러낸 곡이다. 판소리 '심청가' 일부와 K팝을 조화롭게 접목했으며, 현대적 감각의 EDM 사운드가 흥겨움을 더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겁게 들을 수 있고 파스텔걸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퓨전 K팝곡으로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다섯 심청이들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각자 노력하지만 현대적인 의술로 눈을 뜨게 하고 아버지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함께 살아가길 소망하는 효심이 느껴지는 곡이기도 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끈다. 멤버 도현의 아버지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심봉사로 출연해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뮤직비디오 촬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팝스엔터테인먼트는 "음악방송 데뷔곡이 될 '효녀심청'은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어른을 공경하는 파스텔걸스 멤버들의 이미지와 걸맞게 기획된 곡"이라며 "TV와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해 2021년 하반기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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