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영화 '화녀' 주인공 발탁…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입력: 2021.08.25 09:53 / 수정: 2021.08.25 09:53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유영선 감독 영화 화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더팩트 DB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유영선 감독 영화 '화녀'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더팩트 DB

'여곡성' 유영선 감독 작품…27일 크랭크 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연이 스크린 복귀를 예고했다.

25일 소속사 롱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연은 영화 '화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015년 주연을 맡았던 한중합작영화 '해후' 이후 6년 만이다.

'화녀'(감독 유영선)는 오랜 공백 끝에 복귀를 준비 중인 배우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겉잡을 수 없는 파국을 향해 치닫는 스릴러를 다룬다. 영화 '마녀' '여곡성' 등을 연출해 스릴러 장르에서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의 각본가로도 알려진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지연은 극 중 유명 배우의 삶을 살다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겪은 후 다시 재기를 꿈꾸는 주인공 이수연 역을 맡았다. 최근 웹드라마 '옆집마녀 제이' KBS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 온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어떤 연기를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박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스릴러물은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만에 영화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화녀'는 오는 27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박지연 외에도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배우 김누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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