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출신 배우 신보라가 F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FN엔터테인먼트 제공

FN엔터와 전속계약 체결…장편독립영화로 첫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하나가 배우로 전향, 새 둥지를 틀고 첫발을 내디딘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신보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앞으로 신보라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보라는 지난 2016년 구구단 하나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My Fuxxxxx Romance' 안지영,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의 신나라 역을 맡아 첫 연기 도전임에도 강렬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신보라는 장편독립영화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는 상처로 인해 사람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자신을 우주적 존재라고 믿는 나은이 석민을 만나 배려와 사랑으로 편견과 상처를 치유해 나가고 성장하는 로맨틱 휴먼 드라마다. 신보라는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4차원 소녀 나은 역을 맡아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보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FN엔터테인먼트는 임수향 안보현 박하나 홍수현 이도엽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