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송강, '알고있지만' 종영 소감 "'찐사랑?' 끝까지 지켜봐 달라"
입력: 2021.08.20 11:05 / 수정: 2021.08.20 11:05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한소희와 송강이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 한소희와 송강이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와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욘드제이, 스튜디오N, JTBC스튜디오 제공

21일 밤 11시 마지막 회 방송

[더팩트|박지윤 기자] '알고있지만' 한소희와 송강의 마지막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극본 정원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20일 종영을 앞두고 배우 한소희와 송강이 직접 전한 엔딩 관전 포인트와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언(송강 분)은 비연애주의 철칙을 깨고 유나비(한소희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의 진심이 닿기도 전에 두 사람은 다시 엇갈렸고, 결국 완전한 이별을 맞았다. 과연 두 사람의 어긋난 마음이 다시 만나 진정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로 분한 한소희는 스물셋 청춘의 예민한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현실 연애 그 자체를 담아내며 공감을 선사했다. 그는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가 과연 '찐사랑'일지 아닐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그는 "둘의 사랑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에 '알고있지만'이라는 드라마가 좋은 추억과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애정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덧붙였다.

송강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만인의 연인 박재언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타인에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그가 유나비를 만난 후 겪은 솔직한 감정 변화는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그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꼽으며 "사랑의 감정을 깨달은 박재언이 유나비로 인해 바뀌고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달라지는 박재언을 보며 유나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강은 "'알고있지만'을 많이 좋아해 주신 덕분에 정말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며 "끝까지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고있지만' 마지막 회는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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