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용희, 첫 연기부터 주연 발탁…예린과 로맨스 호흡
입력: 2021.08.20 09:40 / 수정: 2021.08.20 09:40
CIX 용희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여자친구 출신 예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CIX 용희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여자친구 출신 예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녀상점 리오픈' 주연 캐스팅…12월 첫 방송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CIX(씨아이엑스) 용희가 웹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20일 "용희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 캐스팅돼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녀상점 리오픈'은 2019년 공개된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의 스핀오프로,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했던 남고생 한지호가 폐점의 위기에 놓인 마녀상점을 지켜내고 싶은 마녀 이해나를 만나 상점을 꾸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다.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서며 많은 사랑을 받아 이후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후속작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2년 만에 제작에 돌입한다. 정성빈 감독, 안세화 작가 등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의 핵심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으며 시즌1 포맷 아래 더욱 깊어진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구축으로 몰입도와 작품성을 강화했다.

'마녀상점 리오픈'에 합류한 용희는 극 중 마음먹으면 못 하는 일이 없지만 웬만해선 마음을 먹지 않는 평범한 남고생 한지호 역을 맡는다. 삶의 목표를 잃어 아무런 의지도 의욕도 없이 고등학교를 다니다 우연한 사건으로 흑마녀 이해나와 얽혀 저주에 걸리게 되고, 저주를 풀기 위해 이해나를 돕게 된다. 자기 멋대로인 이해나가 밉고 화도 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로 코믹과 로맨스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 이해나 역에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아이돌 선후배가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되는 '마녀상점 리오픈'은 유튜브 채널 'B-PLAY 비플레이'를 통해 12월 첫 공개된다.

한편 용희가 속한 CIX는 지난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OK' Prologue : Be OK(오케이 프롤로그 : 비 오케이)'를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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