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지은, 코로나19 확진…생활치료센터 입소 예정
입력: 2021.08.20 07:47 / 수정: 2021.08.20 07:47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MBC 검은 태양 제작진 제공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MBC '검은 태양' 제작진 제공

'검은 태양' 측 "촬영 거의 마무리…방송 차질 없을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다음 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남궁민 주연 드라마 '검은 태양'의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지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당사 소속 배우 김지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이 끝난 뒤 식사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곧바로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도 "이후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도중 컨디션 난조로 시행한 재검사에서 금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지은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앞으로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검은 태양'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다만 '검은 태양' 측은 김지은이 최초 음성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도중 확진됐고 드라마 촬영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CF 모델로 데뷔한 김지은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강남1970' '마약왕'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에 출연한 배우다. 오는 9월 17일 첫 방송을 예고하고 있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는 남궁민 박하선 등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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