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반려동물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제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
1500만 원 상당 기부 "반려동물에 꾸준한 관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겸 배우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권유리는 18일 착한 동행을 지향하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반려동물의 배변 패드, 샴푸 등 1500만 원 상당의 제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권유리의 이번 기부는 SM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 브랜드 SMile 사회봉사단의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 참여에서 비롯됐다. 이후에도 반려동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권유리는 직접 기부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권유리는 산불로 강원도 지역이 큰 피해를 봤을 당시 구호를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연탄 나눔 캠페인 광고, 미혼모 자립을 위한 해피빈 스페셜 펀딩 등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는 만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권유리는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성공리에 종영한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마지막 회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해 배우로서의 향후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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