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예린, '마녀상점 리오픈' 출연 확정...첫 연기 도전
입력: 2021.08.19 09:37 / 수정: 2021.08.19 09:37
가수 겸 배우 예린이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 역을 맡아 데뷔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예린이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서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 역을 맡아 데뷔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더팩트 DB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데뷔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19일 "예린이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작품은 마녀상점의 주인이자 흑마녀 이해나(예린 분)와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했던 고등학생 지호가 만나 폐점 위기에 놓인 상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예린은 '취미는 악담, 특기는 저주'인 흑마녀 이해나 역을 맡는다. 인간을 홀릴 뛰어난 미모와 마법 실력을 지녔으나 상점 영업 능력만큼은 제로인 인물이다. 하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폐점 위기인 마녀상점을 다시 일으키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데뷔를 하는 예린은 "팬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걸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예린은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 공식적으로 해체한 후 홀로서기에 나선 예린은 라이프타임 '뷰티타임 시즌 3' MC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여러 방면에서 활약한 그가 연기자로 어떤 변신을 펼칠지 많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마녀상점 리오픈'은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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