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이 18일 새 싱글 '사랑하니까'를 발매한다.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치기X신보라 곡 리메이크, 18일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이 달콤한 러브송으로 돌아온다.
이보람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하니까'를 발매한다.
'사랑하니까'는 지난 2013년 방영된 신하균, 이민정 주연의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OST로, 티격태격하며 점차 사랑을 키워가는 주인공들의 스토리를 담은 곡이다. 힙합 그룹 배치기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함께 불러 설렘을 더했다.
앞서 공개된 라이브 티저 영상에서 이보람은 달달한 음색으로 '사랑하는데 어떡해 꿈에서도 보고 싶은데 / 우리 함께한 시간들이 생각나 이대로 시간아 멈춰줄래' 등의 파트를 가창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씨스타 '나 혼자', 다비치 '헤어졌다 만났다', 로꼬와 유주의 '우연히 봄'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똘아이박과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SKY캐슬' 등 OST에 참여한 작곡가 배형호가 '사랑하니까' 편곡을 맡았다. 여기에 이보람의 멜로디컬한 랩과 보컬이 더해져 풋풋한 사랑의 감성이 담긴 '사랑하니까'로 재탄생됐다.
이처럼 이보람의 목소리로 완성된 '사랑하니까'는 설렘 가득한 노랫말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마음을 달콤한 사랑으로 가득 채울 전망이다.
한편, 이보람은 지난 2006년 씨야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그 놈 목소리' 등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MBC '복면가왕'에서 3회 연속 가왕에 등극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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