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만료로 6년 인연 끝[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손현주가 6년 간 몸담은 소속사 키이스트와 결별한다.
17일 키이스트 측은 "당사는 배우 손현주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6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준 손현주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계약은 종료됐지만 작품을 통해 언제나 좋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손현주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손현주는 지난 2015년 8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크리미널 마인드' '저스티스' '모범형사'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간이역' 등에 출연하며 소속 배우로 활동해 왔다. 계약 기간 중에는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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