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블로그와 팬카페 통해 소식 전해[더팩트|박지윤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오는 11월 결혼한다.
이장원은 지난 15일 페퍼톤스 공식 블로그에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내 삶에 나타났다. 올 늦가을 장가가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우리 음악을 즐겨주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며 "연초에 소개로 만났고,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다해도 이날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르지 않은 나이어서 둘 다 조심스러웠지만 양가의 빠른 진행 덕에 함께할 날을 서둘러 잡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결혼 한다고 밝힌 배다해는 "이런 소식을 알린다는 게 아직은 조금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언제나처럼 뭐든 다 열심히 잘해보고 또 좋은 일로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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