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드라마 '사내 맞선' 캐스팅…김세정과 남매
입력: 2021.08.13 10:27 / 수정: 2021.08.13 10:27
빅톤 최병찬이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에 캐스팅됐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빅톤 최병찬이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에 캐스팅됐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천방지축이지만 속 깊은 신하민 역 맡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빅톤(VICTON)의 최병찬이 SBS 새 드라마 '사내 맞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병찬이 '사내 맞선'(극본 한설희·홍보희, 연출 박선호)에 신하민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하민은 주인공 신하리(김세정 분)의 훈남 남동생으로 최병찬은 김세정과 남매 호흡을 맞추게 됐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해화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은 탁월한 외모와 두뇌, 엄청난 재력, 사업가로서의 수완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재벌 3세 강태무(안효섭 분)와 우연한 사고(?)로 자신의 회사 대표인 그와 맞선을 보게 된 신하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사내 로맨스다.

최병찬이 연기하는 신하민은 욱하는 성질과 천방지축 면모로 철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는 속 깊은 인물이다. 김세정과 '현실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병찬은 2016년 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고 올해 초에는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으로 음원-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병찬은 팀 활동뿐만 아니라 올해 초 종영한 JTBC '라이브온'에서 순수한 4차원 매력의 김유신 역을 맡아 호평 받으며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병찬은 하반기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은 KBS2 로맨스 사극 '연모' 캐스팅 소식에 이어 새 작품 '사내 맞선'까지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병찬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내 맞선'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