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 KBS 떠난다…17년 만에 퇴사 
입력: 2021.08.13 08:12 / 수정: 2021.08.13 08:12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오른쪽)이 퇴사를 결정했다. /남윤호 기자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오른쪽)이 퇴사를 결정했다. /남윤호 기자

최근 사직서 제출, 24일 자로 퇴사 

[더팩트|원세나 기자] 최동석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동석 아나운서는 최근 사직 의사를 밝혔고 KBS가 사직서를 수리해 24일 자로 퇴사할 예정이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퇴사 사유에 대해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회사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사랑의 리퀘스트' '도전! 스타탄생' '아침뉴스타임',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부터 KBS 메인 뉴스프로그램 '뉴스9'의 앵커를 맡아 진행하다 지난해 6월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차했다. 당시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과 자가강청, 안진(눈떨림) 등의 증상이 생겼다"며 "당분간 쉬면서 안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같은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방송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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