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엠카운트다운' 캡처

12일 '덤덤(DUMB DUMB)' 무대 펼쳐 '시선 집중'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전소미가 음악방송 1위에 올라 '솔로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전소미는 1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덤덤(DUMB DUMB)'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8일 SBS '인기가요'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전소미는 컴백 일주일 만에 이날 '엠카운트다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미는 블랙과 화이트 조합의 투피스 스타일링으로 '인간 하이틴'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궁전을 연상시키는 무대 세트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곡 초반 전소미는 '인간 비타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상큼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후렴구에서는 강렬한 눈빛을 뽐내며 '매혹 여신'으로 변신하며 한층 더 에너제틱해진 역동적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전소미의 신곡 '덤덤(DUMB DUMB)'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한 도입부와 달리, '난 네 머리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이라는 가사와 함께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2일 신곡 '덤덤(DUMB DUMB)'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전소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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