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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 배우 박소이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영화 '괴이'에 캐스팅됐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연상호 각본 영화 '괴이', 내년 상반기 첫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낸 스타 아역 배우 박소이가 티빙 오리지널 영화 '괴이'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소이는 '괴이'에 캐스팅돼 구교환 신현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괴이'는 세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할 '그 것'의 저주에 현혹된 사람들과 전대미문의 괴의한 사건을 쫓는 고고학자의 이야기로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았고 '회오리 바람'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을 연출한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릴러 영화로, 앞서 구교환과 신현빈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소이는 극 중 정기훈(구교환 분)과 이수진(신현빈 분)의 사랑스러운 딸이자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극에 새로운 사건을 알리는 하영 역을 맡는다. 여러 작품에서 선보였던 대체 불가한 분위기와 연기력을 바탕으로 '괴이'의 하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한편 박소이는 올해 4월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유인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오리니절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똑 딱 똑 딱' 등 작품의 촬영을 마치는 등 연기자로서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먼저 다음 달 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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