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완전체·여름·콘셉트…컴백 기대 요인
입력: 2021.08.12 11:09 / 수정: 2021.08.12 11:09
레드벨벳이 16일 새 미니 앨범 Queendom을 발표한다. 1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이다. /SM 제공
레드벨벳이 16일 새 미니 앨범 'Queendom'을 발표한다. 1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이다. /SM 제공

16일 새 미니 앨범 'Queendom'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미니 앨범 'Queendom(퀸덤)'으로 컴백한다. 무려 1년 8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으로 '섬머퀸'의 귀환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새 미니 앨범 'Queendom'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Queendom'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팝 댄스, 일렉트로 펑크, R&B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대체불가한 레드벨벳의 매력을 담았다. '빨간 맛'으로 대표되는 레드벨벳의 여름이 이번엔 어떤 모습과 매력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기대된다.

'Queendom'은 레드벨벳이 2019년 12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보컬 합과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더불어 히트메이커 KENZIE(켄지), 밍지션(minGtion), 세계적인 프로듀서 Moonshine(문샤인), Andreas Oberg(안드레아스 오버그), 유명 작사가 조윤경, 이스란, 서지음 등 레드벨벳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국내외 작업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 레드벨벳의 개성을 살렸다.

레드벨벳은 그 동안 솔로, 유닛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색깔의 앨범과 무대로 음악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음은 물론, 연기, DJ,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 만큼 오랜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레드벨벳은 '빨간 맛(Red Flavor)', 'Power Up(파워 업)', '음파음파(Umpah Umpah)'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섬머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타이틀곡 'Queendom'은 청량한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으로 퍼포먼스 역시 리드미컬하고 밝은 에너지의 안무들로 구성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한 콘텐츠부터 심상치 않다. 레드벨벳은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앞서 앨범 수록곡을 담은 트랙 비디오와 기존 뮤직비디오 속 소품 등 추억의 물건들을 되짚어보는 아카이빙 프로모션 '신비한 퀸즈잡화점'을 진행, 변화무쌍한 매력과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또 레드벨벳은 화려했던 'ReVe' 페스티벌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편안한 매력의 'Homecoming(홈커밍)' 콘셉트부터 '퀸'의 위엄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Journey(저니)' 콘셉트, 와이드한 공간감으로 결속을 기념하는 'Carnival(카니발)' 콘셉트까지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티저 이미지들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벨벳은 오는 16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Queendom'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17일 피지컬 음반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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