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 촬영 복귀 일정을 조율 중이다. /더팩트 DB |
격리 시설 퇴소·자가격리 해제→촬영 일정 조율 中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지창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지창욱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창욱은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 관계자는 "촬영 중이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에도 곧 복귀할 예정"이라며 "현재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창욱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촬영을 위해 진행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및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안나라수마나라' 제작진 역시 "지창욱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촬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알렸다. 또한 배우 및 스태프 전원의 안전이 확보될 때 촬영을 재개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동명의 인기 웹툰(작가 하일권)을 원작으로 하는 '안나라수마나라'는 너무 일찍 어른이 돼버린 소녀 윤아이와 어른이 돼서도 아이로 남고 싶어 하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의 만남을 담은 뮤직 드라마다. 지창욱은 버려진 유원지 공연장에 사는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 역을 맡았으며 최성은 황인엽 등이 함께 출연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