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5000만 원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위해"
입력: 2021.08.11 11:37 / 수정: 2021.08.11 11:37
배우 한예슬이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배우 한예슬이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9일 입국 후 자가격리 돌입→기부로 소식 전해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 "배우 한예슬이 최근 소속사를 통해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과 함께 한예슬은 "코로나19로 특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천60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5일 미국 길에 올라 개인 일정을 소화한 한예슬은 9일 귀국해 2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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