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의미심장한 티저 공개…컴백 예열 시작
입력: 2021.08.10 15:53 / 수정: 2021.08.10 15:53
밴드 넬이 그래 한번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했던 게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였음 모를까라는 글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넬은 9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밴드 넬이 '그래 한번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했던 게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였음 모를까'라는 글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넬은 9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보헤미안 제공

9월 '레전드 밴드' 넬이 돌아온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레전드 밴드' 넬(NELL)이 의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넬의 귀환을 알렸다. 검은색 배경의 티저 이미지에는 흰 글씨로 '그래 한번 부딪혀보자! 라고 생각했던 게 아니야. 오히려 그 반대였음 모를까'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담겼다.

심플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의 티저 이미지는 과연 무슨 뜻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상단에 등장한 숫자 1은 티저 이미지 오픈이 시리즈로 계속될 것을 암시해 기대를 한껏 높였다.

앞서 지난 2일 넬의 새 앨범명으로 추측되는 'Moments in between(모멘츠 인 비트윈)'이라는 글씨가 적힌 이미지가 깜짝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와 함께 업로드된 숫자 '202109'가 오는 9월 컴백을 예고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던록 밴드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한계', '마음을 잃다', '섬', '그리고, 남겨진 것들', '지구가 태양을 네 번', '스테이', '백야', '오분 뒤에 봐' 등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독보적인 뮤지션이다. 넬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 색깔은 대체불가한 음악적 세계를 구축해나가며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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