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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가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한다. 그는 광고 회사의 직원 여의경으로 분해 배우 한다감과 호흡을 맞춘다. /알스컴퍼니 제공 |
광고 회사의 직원 여의경 役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가란이 새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10일 "배우 김가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 연출 최지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진정한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닌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고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진정한 국가대표 와이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김가란은 서초희가 일하는 광고 회사의 직원 여의경 역을 맡는다. 회사에서 고문관 자리를 몇 년째 유지 중인 그는 주택 청약 당첨과 동시에 퇴사를 꿈꾸는 인물이다. 또 남편을 향한 사랑은 단연 최고로 퇴근 후에는 '사랑쟁이 새댁'으로 변신한다.
김가란은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의경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느꼈고, 서초희와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많이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가란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그 여자의 바다', '최고의 이혼'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KBS2 '오케이 광자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