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이석훈, 스윗 알바생 변신…'본캐'도 맹활약
입력: 2021.08.10 10:55 / 수정: 2021.08.10 10:55
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 5회에서는 이석훈이 알바생으로 출연해 재능을 뽐냈다. /tvN 우도주막 영상 캡처
9일 방송된 tvN '우도주막' 5회에서는 이석훈이 알바생으로 출연해 재능을 뽐냈다. /tvN '우도주막' 영상 캡처

'라라라'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열창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이석훈이 '우도주막'의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했다.

이석훈은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 5회에 출연해 김희선과 탁재훈 등 멤버들을 돕는 게스트로 참여했다.

먼저 주막을 구경하던 이석훈은 김희선의 사진을 찍어주는가 하면 수건 접기부터 안주 만들기, 설거지까지 직접 일거리를 찾아서 해내는 모범 알바생의 면모를 보였다.

다만 김희선이 개발한 메뉴를 맛본 후 "있으면 먹을 것 같은데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석훈은 '본캐'인 가수로도 맹활약했다. '우도주막' 손님인 신혼부부들과 자리에서 탁재훈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은 후 SG워너비 '라라라'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또한 이석훈은 주막에 남은 남편들과도 결혼 선배로서 이야기를 나누며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는 손님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석훈은 저녁 야간포차에서 신혼부부들에게 직접 만든 떡볶이를 선보였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안고 가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솔로곡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석훈이 출연한 tvN '우도주막' 5회는 지난 회차와 동일한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우도주막'은 제주도 우도를 찾은 특별한 신혼부부들의 밤을 위한 심야주막 운영기로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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