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악플러 고소' 한예슬, 연인과 당당 귀국 눈길
입력: 2021.08.10 08:07 / 수정: 2021.08.10 08:07
배우 한예슬(오른쪽)이 9일 오후 연인 류성재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배우 한예슬(오른쪽)이 9일 오후 연인 류성재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화류계 논란 해명 후 미국 다녀와…2주 자가격리 돌입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일부 유튜버와 악플러들을 고소한 배우 한예슬이 연인과 함께 귀국했다.

한예슬은 9일 오후 미국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연인 류성재씨와 함께 입국했다.

특히 이날 한예슬은 류성재씨와 팔짱을 끼고 등장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드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과 연인 류성재씨가 화류계 출신이라는 의혹이 일자 직접 해명방송을 하거나 논란을 제기한 일부 유튜버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정면 돌파 행보를 보여왔다.

한예슬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지난해 9월"이라며 "직업에 귀천에 없듯,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대로 지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귀국한 한예슬은 연인과 함께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예슬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류성재씨와 함께 지난달 15일 미국길에 올라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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