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스타상'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 |
9일부터 온라인 투표 앱 '픽클'에서 참여 가능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글로벌 드라마 시상식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이 아시아 최고 연기자에게 수상하는 아시아스타상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스타상 온라인 투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스타상은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출품작 중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등 주요 5개 국가 및 지역 출품작에 출연한 남·여 연기자 중 1인으로 총 5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는 대만 배우 송운화(낭만수급니)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아만다 마노포(The Ties of Love), 일본 배우 겸 모델 사카구치 켄타로(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 중국 배우 장쯔이(상양부), 배우 겸 가수 왕이보(유비), 태국 배우 키티-치차 아마타야쿨(Daughters) 등 5개국 연기자 129인이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투표는 블록체인업체 블로코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픽클'(Pikkle)을 통해 진행된다. '픽클' 앱을 다운로드 받고 계정 생성 후 투표하는 형태다. '픽클'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 출시돼 있으며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투표 방식은 한 계정 당 1일 1회씩 각 투표 페이지에 안내된 국가 및 지역별 아시아스타상 후보들 중 3인을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권은 매일 자정 자동 리셋되며 온라인 투표 집계가 끝나면 온라인 투표 70%, 조직위 평가 30%를 합산해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스타상 투표는 대만 24명, 인도네시아 10명, 일본 25명, 중국 55명, 태국 15명 중 각 국가 및 지역별 1인을 선정하는 만큼 아시아 별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의 딩동 단테스(태양의 후예), 일본의 요코하마 류세이(당신 차례입니다.)가 '아시아스타상'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는 이번 아시아스타상 온라인 투표가 종료되면 23일부터 31일까지 한류드라마상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방식은 아시아스타상과 동일하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측은 아시아스타상과 한류드라마상의 온라인 투표 국내 참여자를 대상으로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 좋아요 및 댓글을 작성하고, 필수 해시태그 '#서울드라마어워즈_글로벌투표'와 함께 투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하며 참여기간은 9일부터 31일까지 23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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