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소방관·구급대원 위해 마스크 10만 장 기부
  • 박지윤 기자
  • 입력: 2021.08.06 10:44 / 수정: 2021.08.06 10:44
배우 박보영이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배우 박보영이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 펼쳐[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보영이 또 한번의 선행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우 박보영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보영은 지난 7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소방 및 재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소방관들과 구급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10만 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된 현재,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작년 초, 의료진과 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열매 측에 5천만 원을,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를 통해 휴식기를 끝내고 2년 만에 복귀했으며 현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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