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

"데뷔 5주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후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밀알복지재단은 6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우리들이 후원금 315만1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우리들은 지난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한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은 팬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우리들 관계자는 "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따스함을 나누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준 영웅시대우리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임영웅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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