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관계의 깊이→반전 담은 2막 연다...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21.08.05 14:52 / 수정: 2021.08.05 14:52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5일 방송부터 후반부에 돌입한다. 99즈를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관계들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제공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5일 방송부터 후반부에 돌입한다. '99즈'를 중심으로 이뤄진 다양한 관계들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tvN 제공

김대명·안은진→조정석·전미도 관계 변화 '궁금증↑'

[더팩트|박지윤 기자] '슬의생2'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인물 관계의 변화와 반전을 예고했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 제작진은 5일 "이날 방송 예정인 7회를 기점으로 드라마가 후반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그린다.

더 무르익은 '99즈'와 율제병원 사람들의 관계

일명 '99즈'로 불리는 익준(조정석 분)과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는 앞선 시즌보다 더 깊어진 '케미'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과의 관계는 작품에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정원과 겨울(신현빈 분)은 연인 사이로 발전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또 준완과 재학(정문성 분)은 어색했던 관계에서 서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진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를 형성한 여러 인물들이 어떤 새로운 '케미' 그릴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흥미+재미+기대' 담은 관계의 변화와 반전

'슬의생2' 전반부에서 가장 큰 관계의 변화는 준완과 익순(곽선영 분)의 이별이었다. 준완은 '99즈' 중에서 누구보다 가장 먼저 사랑을 시작해 달달한 연애를 해왔다. 그렇기에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이별은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별 후 약 1년이 흐른 현재, 두 사람이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변함없이 석형을 짝사랑하고 있는 민하(안은진 분)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석형에게 직진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송화는 익준의 고백을 거절했으나 여전히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과연 이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슬의생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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