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3일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캐릭터 성격이 묻어 나오는 보도 스틸 컷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제공 |
'군인 잡는 군인'으로 변신…27일 넷플릭스 공개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정해인과 구교환이 '군인 잡는 군인'으로 변신한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베일을 벗었다.
3일 넷플릭스는 'D.P.' 출연진들의 개성이 듬뿍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의 이등병 준호와 상병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탈영병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군필자들에게도 다소 생소한 군무 이탈 체포조가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한 힌트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탈영병을 잡는 D.P.라면 군인 신분에 할 수 없는 사복 차림과 머리를 기르는 것 등이 허용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정해인과 구교환의 개성이 담긴 스틸 컷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 잡힌 이병 준호로 분한 정해인과 능수능란하고 능글맞은 성격의 상병 호열을 연기할 구교환이 'D.P.'에서 어떤 연기와 브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또한 탈영병들이 어떤 사연을 가지고 탈영을 시도했는 지, 그들이 각 자 가지고 있는 사연들이 정해인과 구교환에게 어떻게 다가올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의미심장한 표정들 외에도 군무 이탈 담당관 박범구 중사 역을 맡은 김성균과 진급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임지섭 대위 역의 손석구의 스틸 컷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오는 27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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