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통영에서의 하루' 출연 확정
입력: 2021.08.03 10:30 / 수정: 2021.08.03 10:30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출연을 확정하며 지난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출연을 확정하며 지난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퇴직 종용 받는 뮤지컬 제작사 팀장 역할 맡아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유인영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소속사 WI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인영은 촬영을 앞두고 있는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서 주인공 '희연' 역을 맡는다. 유인영의 영화 출연은 지난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이다.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는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좌절감을 겪은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 만남으로 희망을 꿈꾸게 되는 버디무비다. 극 중 유인영이 맡은 '희연'은 뮤지컬 제작사 기획팀장으로 창작 뮤지컬을 기획했다가 흥행에 실패해 8년 간 근무한 회사로부터 퇴직을 종용받는 인물이다.

영화 제작 측은 향후 유인영과 함께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통영에서의 하루'를 촬영할 예정이다. 다만 유인영 외에 출연 배우와 감독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유인영은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큰 키와 인형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 '오!사라'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영화 '베테랑' '여교사'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와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아 있다.

WI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 왔던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를 통해 인간미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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