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 확정…송중기와 애증 관계

배우 신현빈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는 송중기 이성민 등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너를 닮은 사람' 이어 열일 행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현빈이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와 애증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일 "신현빈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연출 정대윤)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송중기 이성민이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현빈이 서민영 역으로 확정되며 주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서민영 반부패수사부 검사로 정의 구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집요한 승부사다. 신현빈은 순양가(家)의 불법 승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순양가 막내아들 진도준과 쫓고 쫓기는 레이스를 펼치며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는 섬세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신현빈은 현재 방송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을 앞둔 '너를 닮은 사람'에 이어 2022년 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출연하며 쉼 없는 열일 행보로 활약을 이어간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