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고현정 등이 소속된 소속사 아이오케이가 신혜선 김현주(사진 왼쪽부터)의 YNK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했다. /아이오케이, YNK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오케이·YNK엔터 동행…"배우 명가 구축 목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소속사 아이오케이가 YNK엔터테인먼트(이하 YNK)와 손잡고 배우 명가 구축에 나선다.

아이오케이는 29일 "배우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등이 소속된 YNK의 지분을 인수했다"며 "의미 있는 동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케이는 YNK의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훌륭한 배우들과 많은 업계 전문가들을 보유한 YNK는 동종업계 관계자라면 누구에게나 매력적일 소속사다"며 "제작에 대해 준비를 꾸준히 해온 만큼 향후 진행될 작품을 위한 일종의 준비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오케이는 올 하반기 영화제작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확보했으며, 함께할 감독 및 작가들과도 꾸준히 협의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김진명 작가의 역사소설 '고구려'의 영상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 아이오케이는 이를 더욱 빛나게 해줄 명품 배우들이 절실했다.

이번 인수로 아이오케이는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외에도 임세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박경리, 채종협 등과 함께하게 됐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이번 인수에 따른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가 만난 만큼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오케이에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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