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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한 주 쉬어간다. /tvN 제공 |
배우 참여 코멘터리·NG모음 담은 스페셜 방송 편성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5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차지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한 주 결방한다.
29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방영 예정이던 '슬의생2' 7화는 스페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하드털이'로 대체된다.
'슬의로운 의사생활 시즌2: 하드털이'는 배우들이 참여한 코멘터리 영상, NG 모음 등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다. 이에 7화는 한 주 뒤 목요일인 오는 8월 5일 방송 예정이다.
'슬의생2' 제작진은 정확한 결방 사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촬영 지연이 원인으로 꼽힌다. 또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는 견해도 있다.
일각에서는 '슬의생2' 결방이 이날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조별리그 첫 경기 여파로 인한 조치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tvN은 2020 도쿄올림픽을 중계하지 않아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드라마 '슬의생2'는 5주 연속 드라마 부문 1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조사는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분석됐으며 tvN '악마판사' tvN '너는 나의 봄' SBS '펜트하우스3' JTBC '알고있지만' 등이 '슬의생2'의 뒤를 잇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