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이용대, 특별 출연 "배드민턴 드라마 반갑고 좋았다"
입력: 2021.07.26 10:23 / 수정: 2021.07.26 10:23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라켓소년단을 통해 많은 분이 배드민턴에 대해 알게된 것 같다고 말하며 출연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엔터테인먼트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라켓소년단'을 통해 많은 분이 배드민턴에 대해 알게된 것 같다"고 말하며 출연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엔터테인먼트

이용대·김강훈의 만남, 오늘(26일) 10시 20분 방송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라켓소년단'에 특별 출연해 배우 김강훈과 호흡을 맞춘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진은 26일 "이날 방송되는 15회에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출연해 배우 김강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작품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 드라마다.

이 가운데 이날 이용대와 김강훈의 투 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에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는 듯한 이용태(김강훈)가 복도에 앉아있다. 그러던 중 배드민턴계 레전드 선수 이용대가 나타나고, 이를 본 이용태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용대 바라기' 이용태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이용대에게 다가가고, 두 손을 꼭 모아 감격과 반가움을 나타낸다. 과연 이용대가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지, 이용대와 이용태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용대는 '라켓소년단'에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배드민턴 드라마가 나와서 반갑고 좋았다"며 "드라마 보는 내내 학창 시절 운동할 때가 많이 생각났는데 특히 내가 올림픽 때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용태를 보면서 어릴 때가 생각이 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짧은 대사지만 연기 자체가 낯설고 어려웠는데, 같이 해준 김강훈 배우가 잘 리드해줘서 고마웠고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배드민턴에 대해, 그리고 배드민턴 선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라켓소년단'을 통해 많은 분이 배드민턴에 대해 알게 됐을 것 같아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준 이용대 선수에게 감사를 전한다. 촬영 내내 성실히 임하는 모습에 제작진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라켓소년단'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이용대 선수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15회 방송 내용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라켓소년단' 15회는 이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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