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민이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니셜엔터테인먼트 제공 |
확진자 밀접접촉자 분류→발열 반응 후 확진 판정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강민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김강민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21일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김강민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들어가 치료에 집중 중이다. 소속사는 "김강민의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으며 당사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종영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김강민은 최근 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김강민 역시 발열 등 증상을 보였고, 확진자로 확인됐다.
특히 김강민은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촬영에는 아직 합류하지 않은 상태라 현장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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