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윤균상 출연 확정, '더 맨션' 2022년 티빙 단독 공개
입력: 2021.07.21 13:24 / 수정: 2021.07.21 13:24
배우 임지연과 윤균상이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일상 속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모폴리탄, 후시크리에이티브 제공
배우 임지연과 윤균상이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일상 속 현실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스모폴리탄, 후시크리에이티브 제공

아파트 미스터리 스릴러, 일상 속 현실 공포 예고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더 맨션' 임지연, 윤균상이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2022년 상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극본 유갑열, 연출 창감독) 제작진은 21일 "임지연과 윤균상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 맨션'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라진 언니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임지연은 극 중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아쉬울 것 없는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엔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언니 지현의 실종 소식에 본가인 장미맨션으로 돌아온 그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인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 이제는 위험한 곳이 된 장미맨션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지나의 불안과 공포, 집념을 내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윤균상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지나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조력자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 하는 집요한 행동파로 지나를 도와 지현의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누구나 기대고 싶은 나무 같은 남자지만, 그 역시 남모를 어둠을 갖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미스터 기간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윤균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완성할지 기대가 모인다.

'더 맨션'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군상의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비밀, 거짓말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평범한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가 강렬한 서스펜스를 자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빙 관계자 역시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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