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새 예능 '귀생충' MC 낙점...9월 첫 방송
입력: 2021.07.21 10:58 / 수정: 2021.07.21 10:58
배우 김수미가 IHQ 새 예능프로그램 귀생충 MC로 확정됐다. 김수미는 토크와 요리로 게스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IHQ 제공
배우 김수미가 IHQ 새 예능프로그램 '귀생충' MC로 확정됐다. 김수미는 토크와 요리로 게스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IHQ 제공

망자(게스트) 위한 '마지막 집밥' 짓는다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귀신으로 변신해 힐링 토크쇼를 이끈다.

IHQ는 20일 "새 예능프로그램 '귀생충'에 배우 김수미가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귀생충'은 이승과 저승의 중간세계 '중천'으로 오게 된 사연있는 망자(게스트)의 아쉬웠던 순간을 듣고 상담해주는 힐링 토크쇼다.

김수미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뿐인 위로가 아닌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 그는 때로는 따끔한 충고를, 때로는 깊은 공감을, 때로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소통할 전망이다.

'귀생충'은 출연진이 죽음 체험을 하며 귀신으로 변신한다. 김수미는 염라대왕의 실수로 저승에 가지 못하고 충천에 머물로 있는 막내 귀신으로 변해 밥 짓기와 청소하기 등 막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는 게스트와의 토크가 무르익을 때쯤 자신의 특기인 요리 기술을 발휘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가장 그리운 엄마의 손맛이 담긴 마지막 집밥을 제공하며 게스트를 위로할 계획이다.

김수미를 비롯한 다양한 '귀생충'이 모여있는 중천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다. 연예인부터 셀럽, 일반인까지 가슴 속에 담아 둔 말을 속 시원하게 내뱉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한편, 귀신과 중천을 콘셉트로 하는 '귀생충'은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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