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오늘(21일) 특별판 대체…일부 멤버 코로나 확진 여파
입력: 2021.07.21 10:07 / 수정: 2021.07.21 10:07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출연자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21일 방송을 결방한다.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출연자들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21일 방송을 결방한다. /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

출연자 줄줄이 감염+제작진 전원 자가격리, 결방 불가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뽕숭아학당'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에 결방된다.

당초 21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이 결방 되면서 대체 방송으로 '뽕숭아학당 특별판'을 내보낸다.

'뽕숭아학당'의 결방은 방송가를 덮친 코로나19 때문이다. 앞서 김요한의 확진 판정으로 시작됐던 코로나19 여파는 13일과 15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과 모태범까지 번졌다. 특히 이들과 함께 JTBC '뭉쳐야 찬다2' 진행한 출연진들도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출연자 및 스태프 전원에게 연락을 취해 선제적 검사와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시행하게 했다. 그러나 처음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던 것과 달리 추가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장민호 영탁 김희재가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TV조선은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전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만큼 '뽕숭아학당'의 결방도 불가피해졌다.

결국 TV조선은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부득이하게 이번 주 방송을 결방하게 된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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