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홈' 프로젝트 두 번째 곡 발매…김아일 지원사격 
입력: 2021.07.21 09:36 / 수정: 2021.07.21 09:36
뮤지션 정재형이 21일 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댄스 오브 프레이즈)를 발표한다. /안테나 제공
뮤지션 정재형이 21일 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댄스 오브 프레이즈)'를 발표한다. /안테나 제공

21일 6시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뮤지션 정재형이 '여름의 소리'를 담은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21일 소속사 안테나는 정재형이 이날 오후 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댄스 오브 프레이즈)'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Feather of the Spring(페더 오브 더 스프링)'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찬란한 봄의 소리로 연작 시리즈 'HOME(홈)' 프로젝트를 시작한 정재형은 4개월 만에 싱그럽고 푸르른 여름에 어울리는 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는 음악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최대 단위가 돼 하나의 곡이 완성되는 일련의 과정을 여러 가지 소리를 통해 감각적으로 구현해 낸 일렉트로닉 사운드 기반의 연주곡이다. 곡 제목처럼 하나의 음이 한 프레이즈(Phrase)가 돼 화성이 되고, 화성이 구성을 이뤄 한 곡이 되는 과정이다.

또한 초저음역대의 베이스라인과 초고음역대의 사운드 소스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몰입을 높이는 동시에 곡 후반부의 쏟아지는 듯한 래핑이 다이내믹한 무드를 더하며 쉴 틈 없이 듣는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피처링에는 신선한 음악으로 힙합씬에서 주목받는 래퍼 김아일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아일은 독특한 보이스 톤과 물 흐르듯 유려한 플로우로 곡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리며 과감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정재형의 연작 시리즈 'HOME' 프로젝트는 '나로부터 시작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껴지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 나가자'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확장되고 있는 정재형의 음악적 스펙트럼 속에서 또 한 번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HOME' 프로젝트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은 정재형의 바람을 담아 계속해서 깊이 있는 음악들로 작지만 강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재형의 새 싱글 'Dance of Phrase(Feat. 김아일)'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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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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