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를 설립하고 빠르면 연내 보이그룹을 론칭한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로고

빠르면 연내 보이그룹 론칭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인터파크가 아이돌 그룹 제작을 위한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를 설립하고 아이돌그룹을 제작한다.

인터파크는 21일 "지난 5월 아이돌 그룹 제작 사업을 위해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를 설립했다. 김양선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투어사업 부문장(부사장)이 대표직을 겸직한다"고 밝히며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인터파크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돌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빠르면 연내 차별화된 서사를 가진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을 론칭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으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티켓 유통, 공연 판매 및 제작, 공연장 운영, 국내외 음원/음반 유통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자우림, 국카스텐 등) 등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업계 사업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K팝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아이돌을 육성해 차세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양선 대표이사는 "인터파크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며 K팝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과감한 투자와 색다른 전략으로 대중이 선호할 아티스트를 준비해 론칭하겠다. 아이돌 산업 업계의 숙련된 전문가, 적절한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식 등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해 K팝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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